
밭에서 농부산물을 태우던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50분께 경북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한 주택 옆 밭에서 농부산물 소각 중 불이났다.
불은 밭 330㎡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불이 확산되자 자체 진화를 시도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80대 남성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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