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산불 진화율 98%…대운산 정상 주불 정리 목표

울주 산불 진화율 98%…대운산 정상 주불 정리 목표

나흘째 지속…피해 면적 435ha

기사승인 2025-03-25 08:54:58
울산 울주군 산불. 연합뉴스 


울산 울주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진화율이 98%까지 도달하면서 주불 진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진화율은 98%로 전체 화선 약16km 중 0.4km만 남겨놓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이날 날이 밝으면서 오전 6시쯤부터 헬기 14대를 동원해 주간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헬기 15대와 울산 지자체 소속 공무원과 산림청 직원 등 지상 인력 2천400여 명도 투입됐다.

전날 현장에는 최대 16m의 돌풍성 바람이 지속돼 진화에 난항을 겪었으나, 현재는 풍속이 2m정도로 다소 약해진 상태다.

그러나 오전 10시부터는 다시 바람이 강해질 전망으로 당국은 이전까지 대운산 정상 지점에 남아있는 주불을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석용 울산시 녹지정원국장은 "헬기도 1대 더 동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낮 12시까지 주불 진화, 저녁 6시까지 잔불을 진화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 12분께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났다.

화재는 농막에서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근 마을 197가구 주민 206명이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일대 경로당으로 대피한 상태다.

 

손상훈 기자
sonsang@kukinews.com
손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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