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에서 총 10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93권의 도서가 선정됐으며, 대구시는 이를 통해 연중 독서 캠페인을 추진해왔다.
어린이 분야에서는 △김지훤의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정연철의 느림보 챔피언 허달미 △우신영의 언제나 다정 죽집이 선정됐다.
청소년 분야는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바람을 따라 이어진 조각들 △노명우의 왜 우리는 쉽게 잊고 비슷한 일은 반복 될까요? △이송현의 일만 번의 다이빙이 포함됐다.
성인 분야에서는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태수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김양미의 오순정은 오늘도 △이정모의 찬란한 멸종이 뽑혔다.
도서 선정 과정은 지역 내 도서관과 교육청 추천을 통해 후보 도서 103권을 심사하고, 최종 후보 도서 31권을 대상으로 시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이뤄졌다.
시는 다음달 12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릴 대구 북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책을 공식적으로 선포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구·군 작은도서관과 초·중·고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독서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도서는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대구점에서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정재석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올해도 성공적인 선정이 이루어졌다”며 “대구가 책 읽는 문화도시로 자리 잡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