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되는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에너지 넘치는 대구여행’을 주제로 대구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150여 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며 약 2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을 PLAY, 지역을 REPLAY’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시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 2025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봄축제, 대구간송미술관 기획전 등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와 문화예술 전시를 소개한다. 또 동성로, 서문시장, 이월드 등 활기 넘치는 주요 관광지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 홍보관에는 ‘TRAVEL DAEGU’ 반사경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대구의 감성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사진으로 만나는 대구’ 퀴즈 이벤트와 ‘나만의 대구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대구 관광의 매력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대표 축제와 전시,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관광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