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Funcom)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 '듄: 어웨이크닝(Dune: Awakening)'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는 5월20일 정식 출시 전까지 '듄: 어웨이크닝’ 공식 스팀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총 세 가지 에디션으로 스탠다드(4만9900원), 디럭스(7만900원), 얼티밋(8만1400원) 등이다.
5월20일 듄: 어웨이크닝은 얼리 액세스가 아닌 정식 버전으로 출시된다. 향후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 개선사항 등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업데이트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예약 구매자에게는 차량과 무기, 갑옷 등에 적용 가능한 범용 색상 패턴과 상징적인 사막 쥐를 수용하는 기지 내 장식품 ‘무앗딥의 테라리움(Terrarium of Muad’Dib)’이 지급된다.

특히 디럭스 에디션과 얼티밋 에디션 구매 시 정식 출시일보다 5일 먼저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혜택은 물론, 시즌 패스도 포함돼 있다.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제공되는 총 4개의 DLC를 무료로 이용할 수 기도 하다.
또한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는 특별 아이템인 ‘사다우카(Sardaukar) 갑옷’을 획득할 수 있다.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에게는 디럭스 에디션의 혜택과 함께 2021년 영화에 등장한 ‘폴 아트레이데스(Paul Atreides)’의 ‘스틸슈트(Stillsuit)’, 디지털 아트북 및 사운드트랙, 특별한 색상패턴, 건축 재료와 장식 아이템으로 구성된 ‘칼라단 궁전 세트’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펀컴은 이번 예약 판매를 기념해 작곡가 크누트 아벤스트룹 흐우겐(Knut Avenstroup Haugen)이 런던의 전설적인 에어 린드허스트(AIR Lyndhurst)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하는 과정을 담은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한편, 현재 스팀에서 듄: 어웨이크닝 캐릭터 생성 및 벤치마크 모드를 다운로드 받고 캐릭터를 생성해 하드웨어 테스트에 참여하면 정식 출시 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레임블레이드(Frameblade) 나이프’ 스킨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