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낙찰…계약 진행 중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낙찰…계약 진행 중

㈜유창이앤씨 컨소시엄… 시 "역사 건설 경험 많아"

기사승인 2025-03-27 10:27:50

천안시는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이 낙찰됐다고 27일 밝혔다.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로 낙찰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로, 동성건설㈜(25%), ㈜명가엔지니어링(20%)이 함께 입찰에 참가했다.

대표사인 유창이앤씨가 GTX-A 운정중앙역과 차량기지, 신분당선 논현역, 신논현역, 서해선 원종역, 부천종합운동장역 등 역사 건설 경험이 있다. 유창이앤씨는 국가철도공단과 계약 체결을 진행 중으로 계약에는 2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계약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이 본격 착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역 증개축 사업 시공사가 선정된 만큼 시민들의 바람대로 이른 시일 내에 착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천안역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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