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가 산불 확산에 따라 27일 길안면 송사2리 주민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3시27분쯤 “산불이 확산 중”이라며 “길안면 송사2리 주민들은 즉시 길안중학교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냈다.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이 확산된 안동 산불의 진화율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43%다.
산불 영향 구역은 5100㏊ 추정되며, 주민 4957명이 대패했으며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안동=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