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군수는 "비록 태어난 곳이 아니더라도 남해에 오면 ‘내 고향 같다는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며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따뜻한 인심, 맛있는 음식에 어르신들의 정과 전통음식 솜씨를 더해, 남해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남해를 '국민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가롭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리는 것이 청복(淸福)이며, 이는 세속적인 부귀영화를 누리는 홍복(洪福)보다 더 큰 행복"이라며 "매일매일 내가 듣고, 보고, 움직일 수 있는 것에 감사하며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상위 1%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부설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노래, 건강 체조, 민요, 한글반, 한춤,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