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경남 창원시 창원NC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던 20대 관중 A씨가 매점 인근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다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31일 사망했다.
사고는 A씨가 3루 매점 인근에서 떨어진 2.6m 길이의 루버 구조물에 맞아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10대 친동생 B씨도 쇄골 골절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조물이 왜 떨어졌는지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단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KBO는 4월 1일부터 3일간 NC-SSG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