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문화 통합명·캐릭터 공모전 개최

영주문화관광재단, 선비문화 통합명·캐릭터 공모전 개최

기사승인 2025-04-01 09:25:55
영주문화관광재단 통합명 및 통합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을 하나로 통칭할 명칭과 포괄적 캐릭터 디자인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선비세상(K-문화 테마파크), 선비촌(민속 역사 테마파크), 한국선비문화수련원(문화·교육 테마파크)의 고유 자산을 활용해 선비·정신문화와 현대판 선비 이미지를 연계한 통합명과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굿즈를 제작해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통합명과 통합 캐릭터 디자인으로 나뉘며, 각각 중복 응모할 수 있지만, 1인당 1건만 지원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통합명 부문 1등 200만원, 통합 캐릭터 디자인 부문 1등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이재훈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통합명과 캐릭터를 통해 선비문화를 대표하는 영주의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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