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이 ‘무도 키즈’를 찾아간다.
MBC는 1일 “최고의 에피소드 투표, 재방송 편성, 홈페이지 개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함께 ‘무한도전’ 20주년을 자축한다”고 밝혔다.
먼저 ‘무한도전’ 톱 20 에피소드를 가리는 투표가 1일부터 8일까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다.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하는 투표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는 해당 투표 결과를 토대로 MBC에브리원과 MBC M에서 ‘무한도전’ 레전드 편을 방송한다. 20주년 주간에만 TV를 통해 ‘무한도전’을 다시 만날 수 있는 만큼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5 무도 일력’을 최초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유튜브 ‘오분순삭’ 채널에서도 ‘무도 키즈’를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멈춰 있던 ‘무한도전’ 홈페이지 또한 재개장했다.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정주행 채널 ‘엠빅라이브’에서는 여러 에피소드를 24시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2005년 4월 23일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한 ‘무한도전’은 2018년 종영했으나, ‘무도 유니버스’ 등 여러 밈으로 회자되며 여전히 공고한 팬층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말 공개된 ‘2025 무도 일력’은 판매와 동시에 서버 다운,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며 ‘무한도전’ 20주년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MBC는 향후에도 ‘무한도전’을 잊지 않고 사랑해주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로 사랑에 보답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