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5월 국토부의 스마트도시 설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3월말 착수보고회를 열고 스마트 도시화로 가기 위한 용역 절차에 들어갔다.
1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스마트 버스쉴터,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AI기반 앞막힘 제어 등을 구축해 시민 포용적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시민의 교통안전, 대중교통이용 편의 제공, 생활안전 충전, 교통운영 합리화를 이룩하고 스마트 기술에 기반한 도시경쟁력 제고는 물론 도시 통합 관리체계 마련으로 스마트시티 토대를 조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기대효과로는 스마트 버스쉴터로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 및 거주민 편의시설 확보를 스마트 횡단보도는 안전한 보행환경, 과속방지 안전주행 유도를 꾀한다.
이어 스마트 폴 설치로 인구밀집지역 범죄예방 차단에 시정정보 안내통안 행정의 적극홍보에 나서는 한편 AI 앞막힘 제어가 교차로 혼잡상황 해소, 교통데이터 수집·활용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세부적인 구성에는 첫번 째, 스마트 버스쉴터는 기존의 기능에 양방향 비상벨, 디스플레이 시정 및 버스 정보표출과 공공 WIFI 구성으로 거주민·방문객 편의를 도모했다.

두번째, 스마트 행단보도는 기존의 LED 바닥등, 잔여시간 표출 신호등, 보행자 횡단시 정지선 계도 안전운전 문구 표출 등이 추가된다.

세번째, 영상분석 기반의 스마트 폴은 도시 미관을 고려한 하나의 폴에 유동인구·대기질 측정기및 기존 다중교통시설물을 통합했다.

네번째, 카메라로 앞 막힘 정보를 수집해 AI가 분석을 통해 뒤에 따라오는 대기 차량 앞 신호등을 조기 종결지어 도심의 꼬리물기 해소가 가능하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설루션은 기존에 설치되거나 운영하던 운영체계를 AI기반으로 통합하는 신개념 교통인프라 구성으로 이해하면 간단하다”라며“안전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