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복구과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한 대전지역 기관 단체들의 성금 모금이 줄을 잇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임직원 768명이 자발적 참여로 조성한 성금 1385만원을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고 지난 1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성금은 향후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모금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2024년에도 서천시장 화재 피해 지원과 정뱅이 마을 수해복구를 위해 임직원 성금 모금액을 전달한 바 있다.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도 경북 의성군과 산청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51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피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지원과 주거환경 복구를 돕자는 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백춘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기부금은 백춘희 대표이사와 이정재 노사협의회의장이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건양대학교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이하 학생자치기구)는 최근 논산딸기축제에서 운영한 부스 수익금 340여만원 전액을 의성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건양대 학생자치기구는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해 얻은 수익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이번 기부를 추진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모았다.
대학측에서도 산불피해를 입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승호 총학생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대전 동구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 1460여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자율 모금 운동은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으며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직원 800여 명과 동구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지역의 복구사업 및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