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교육감과 기초단체장 5명(서울 구로구청장·충남 아산시장·전남 담양군수·경북 김천시장·경남 거제시장) 등을 뽑는 4·2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2일 오후 1시 기준 16.5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462만908명 가운데 76만4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8~29일 실시한 사전투표분(투표율 7.94%)를 포함한 수치다.
선거구별별 투표율은 △부산교육감 13.4% △서울 구로구청장 16.5% △충남 아산시장 26.1% △전남 담양군수 52.1% △경북 김천시장 34% △경남 거제시장 33% 등이다.
이 시각 투표율은 가장 최근에 치러진 지난해 10·16 재·보궐 선거 투표율보다 0.64%(p)포인트 높다. 지난해 재보궐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은 15.9%다.
본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투표소 전국 1468곳에서 실시된다.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 종료 이후 투표함이 도착하는대로 개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속에 치러지는 만큼 민심을 가늠할 수 있을 지표가 될 전망이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산불 피해 여파로 투표율이 저조해 민심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