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사업은 빈집을 활용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지포마을 돌담 워케이션 빌리지에는 총 21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9개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소담빌리지(워케이션 숙소)로 조성하고, 기존 메주 공장이었던 1개의 유휴시설을 온담스테이션(카페, 무인편의점, 공유주방, 인포메이션)으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민간기업 사이트지니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민간기업에서 10년간 운영관리를 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사이트지니는 3년간 6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시 대지포마을 빈집 5개소를 추가로 리모델링해 워케이션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마을 주민을 마을활동가, 빈집활동가로 고용해 대지포마을회와 함께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마을 단위로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연수와 디지털노마드족 중심의 중장기 체류 인구를 유입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빈집재생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지역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농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