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는 우석여자고 앞 계산동과 냉림동을 가로지르는 북천 보행교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상산교와 후천교 사이에 교량이 없어 많은 시민과 학생들이 징검다리를 이용해 이동하며 많은 불편을 겪었다.
게다가 집중호우와 야간 이용 시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보행교 설치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개통한 북천보행교는 총연장 152m, 폭 4.0~11.2m의 보행전용교량으로 건립됐다.
사장교 형식의 교량은 상주시민이 하나로 이어져 화합하자는 의미로 하나의 원형 주탑에 24개 읍면동을 의미하는 24개의 케이블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 4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 말 완공했다.
상주시는 이번 북천 보행교 개통으로 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과 함께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