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차 보고회 이후 추가로 발굴한 22건의 신규 사업을 포함, 총 75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12억원)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2억원) △외국인 근로자 공공주거시설 건립(42억원) △삼천포대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50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이 직접 중앙부처 및 경남도 소관부서에 건의한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예산 확보 가능 여부와 앞으로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중앙부처별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사실상 정부 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한 만큼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지원 필요성,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중·장기적인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우리 시의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소장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 본격화...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내 우주산업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본격화된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의 우주산업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해당사업은 부지면적 6500㎡, 연면적 59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7년까지며, 사업비는 국비 70억원, 도비 85억원, 시비 226억원 등 총 381억원이다.
한편, 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서부경남 시·군과 협력해 특별법 입법과 공동발전방안 모색, 도시공간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를 구성해 과제 논의와 사업발굴을 추진하는 등 우주항공 분야의 국가 거점도시의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위성개발혁신센터 구축을 통해 위성산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