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허구연 KBO 총재와 스포츠마케팅 논의

이상근 고성군수, 허구연 KBO 총재와 스포츠마케팅 논의

기사승인 2025-04-04 10:41:00 업데이트 2025-04-04 10:50:48
경남 고성군은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프로 및 아마추어 야구팀의 전지훈련지로서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2일 이상근 군수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고성군의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배정구 고성군체육회장, 백찬문 대외협력관, 신용락 고성군야구협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야구팀의 전지훈련지로서 고성군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현재 리모델링 중인 경상남도 청소년수련원을 전지훈련팀의 숙박 인프라로 활용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 시설은 올해 9월 준공 예정으로,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해 훈련팀 유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자란만 해양치유센터는 훈련팀의 회복 및 웰니스 공간으로 활용하고,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 실내야구연습장은 기후에 구애받지 않는 훈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논의를 계기로 고성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아우르는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기반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고성군과 KBO는 2022년 12월 '남해안 야구 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전국 야구대회, 프로야구단 및 아마추어 팀들의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했다.


앞으로도 고성군과 KBO는 군의 야구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구연 KBO 총재는 “지방도시와 협력해 전지훈련지를 발굴하는 것은 야구 발전에도 큰 의미가 있다” 며 “고성군은 자연환경과 인프라, 행정지원 삼박자를 갖춘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야구팀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고성군이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KBO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군수는 “체계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고성군은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숙박시설 확보는 훈련팀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서 지역 관광과 연계한 종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성군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LH 공공임대주택 입주식 개최

고성군은 4월3일 삼산면 LH 공공임대주택(삼산아이토피아)에서 이상근 고성군수,  임도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장, 삼산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공공임대주택 ‘삼산아이토피아’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은 고성군과 경상남도, LH의 상호협약으로 추진된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L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한 입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한 행사로 △입주민들을 축하하는 삼산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 △사업 추진에 공헌한 학생모심 실무협의회 회장 등에게 감사패 수여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입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삼산초 공공임대주택 ‘삼산아이토피아’는 지난 2022년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주거와 교육을 함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추진되었으며 투입된 총사업비 25억여 원 중 LH가 80% 이상을 부담하여 진행되었다. 2023년 11월 착공 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4년 6월 84㎡(25.5평형) 규모의 다자녀주택 8호와 49㎡(15평형) 규모 일반주택 2호, 커뮤니티센터 1동이 건립되었다.

현재 10가구 44명(성인 19명, 미취학아동 8명, 초등학생 13명, 중고등학생 4명)이 입주 계약을 완료하였고, 이 중 9세대가 현재 입주한 상태이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언제 폐교될지 모르는 ‘조용한’ 위기에 처했던 삼산초는 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졸업으로 인한 학생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23명의 학생을 유지 중이며, 앞으로 학생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에 학교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단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하여 삼산초등학교와 삼산면이 더욱 활기차고 풍요로운 지역으로 발전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삼산초등학교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성오광대보존회 선대 예인 합동 추모제 개최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전광열)는 3월31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선대 예인을 기리는 합동 추모제를 개최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 회원, 유가족, 도의원, 군의원, 고성군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선대 예인들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故 이윤순 예능보유자의 사위인 이상근 고성군수 또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성오광대 선대 예인 합동 추모제는 고성오광대놀이의 전승과 보급에 헌신한 선대 예인을 기리는 행사로 6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타 예능 단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성오광대보존회만의 가치 있는 문화적 유산이다.

이윤석 예능보유자는 "내가 어린 시절 보존회에 처음 입회했을 때도 이 행사는 이어져 오고 있었다. 당시에는 보존회 회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준비하고 참여하는 행사이자 축제였다. 이러한 역사적 전통을 꾸준히 계승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0일간 224명 참여…고성군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인기 실감”

고성군은 디지털 기반 체험형 교육인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 프로그램이 지난 2월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 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며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보고 듣고 체험하며 배우는’ 입체적 교육방식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안전체험의 날은 매주 수요일 정기 운영되며 공무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정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17일 첫 운영 이후 3월 26일까지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군민 85명, 공무원 139명을 포함해 총 224명이 참여했다. 특히 3월에는 공무원 참여가 집중되면서 전체 참여 인원이 크게 증가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참가자들은 고성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CCTV 조작 △바닥형 영상미디어 △우리동네 CCTV 찾기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차량번호 검색시스템 △가상현실(VR)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특히 가상현실(VR) 체험은 실제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해, 몰입감 있는 환경에서 재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게임처럼 흥미롭지만 실제 상황처럼 긴장감이 느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AI가 위험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 빠르게 대응하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런 첨단 기술이 실제로 우리 지역 안전에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신뢰가 생겼다”고 전했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매실 등 핵과류 ‘복숭아씨살이좀벌’ 적기방제 안내

고성군은 매실, 복숭아 등 핵과류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씨살이좀벌에 대한 적기 방제를 당부하고 있다. 매실 등 핵과류 재배 농업인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수확 전 과실을 떨어지게 만드는 복숭아씨살이좀벌 피해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2012년 전북 순창에서 최초로 확인된 후에 순천, 광양, 보성, 고흥 등 매실재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발생돼 현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복숭아씨살이좀벌은 애벌레가 씨방(암꽃술 밑의 볼록한 부분)을 갉아 먹어 눈에 띄지 않다가 수확기에 이르러서야 과실의 껍질에 작은 반점과 상처처럼 보이는 주름 등이 생기고, 껍질이 갈색으로 함몰되면서 낙과해 매실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1년에 1회 발생하는 해충으로 매실, 복숭아 등과 같은 핵과류의 씨앗 속에서 애벌레로 겨울을 난다. 이후 이듬해 봄에 꽃이 필 무렵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돼 4월 중하순에 어린 매실의 열매 속에 산란관을 뚫고 한 개씩 알을 낳기 시작한다.

성충 방제에 효과적인 약제로는 고삼과 계피, 식물추출액과 목초액, 피마자유를 이용한 유기농자재와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티아메톡삼입상수화제. 팬텁입상수화제와 같은 화학농약이 있다. 성충은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에 주로 활동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약제를 뿌리면 몸에 많은 살충성분을 묻힐 수 있어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고성군 삼산면, ‘365 클린 릴레이 캠페인’ 첫 두 달 성과 눈길

고성군 삼산면이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삼산면 특수시책 '365 클린 릴레이 캠페인'이 첫 두 달간 다양한 사회단체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한 삼산면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월 삼산면 청년회와 이장단을 시작으로 3월에는 △삼산면노인회 △고성군낚시어선업자관리어업공동체 △삼산사랑나눔회로 이어지며 다양한 사회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각 단체들은 해안가, 마을 안길, 주요 관광지 일원 등 삼산면 전역에서 쓰레기 수거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쳐 지역 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삼산면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주민 스스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 캠페인이 일회성이 아닌 연중 지속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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