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800억 긴급 추경 편성

의성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위해 800억 긴급 추경 편성

김주수 의성군수, "신속한 복구로 군민 일상 회복 총력"

기사승인 2025-04-05 12:10:19
의성군청.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800억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이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원포인트’ 추경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경북 재난지원금(145억원)과 주택·농업·축산·임업·소상공인 등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금이 반영됐다. 

또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한 구호 및 임시 주거시설용 조립식 주택 설치 예산(118억원), 농업·축산 기반 응급 복구 지원비(98억원), 피해 주택 철거와 잔해물 처리 및 긴급 방재 예산(242억원), 산불 피해 지역 내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예산(11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의성군은 향후 추가 추경을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지구 정비 및 항구 복구 예산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이번 긴급지원 예산안은 의성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례 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용 재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군 전역의 산림 출입을 전면 금지하고, 소각 및 흡연 등 모든 화기 사용을 제한하는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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