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통령실 참모진 사표 수리를 압박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이 파면됐으니 그의 참모들도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 요구”라며 “하지만 한 대행은 그들을 감싸 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실 고위 인사들은 윤석열 폭주를 막지 못했다”며 “다수는 내란을 부추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비상계엄 이후에도 국회와 수사기관의 내란 대응을 사사건건 방해한 내란수괴 참모들”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들이 윤석열 파면 확정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며 “쫓겨나고 수사 받아야 할 이들이 아직도 공직자라는 사실에 분노한 민심을 조금이라도 존중한다면 즉각 수리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대행은 4일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의 사표를 일괄 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