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 평은면과 상망동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라 각종 재산피해를 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한 단독주택이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경량철골조 1층 1동 93㎡가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 40분께는 영주시 상망동 한 단독주택에서 가연물 근접 장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벽돌조 1층 1동 82㎡ 중 15㎡와 세탁기 등 가재도구를 태우고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주변 목격자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