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기업 지원 위해 800억 규모 협약 체결

iM뱅크-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기업 지원 위해 800억 규모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5-04-11 12:22:32
iM뱅크-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식.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11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약 800억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며 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한국무역보험공사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이를 통해 보증한도 우대, 보증비율 상향(90%에서 95%), 수출신용보증료 및 수입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납부해야 하는 보증료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전액 지원받을 수 있어 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수출기업들의 유동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특화 상품과 제도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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