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가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해당 사업은 국비가 6500만원이며, 나머지 금액은 지방비 등으로 마련된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근대 미식로드’를 만든다. 이 길은 원도심의 역사문화거리와 오래된 가게들을 연결해 관광지화 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상인 교육, 상권 컨설팅, 역사 문화 콘텐츠 개발, 관광 상품화 등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