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공원 ‘새옷 입는다’

경주 불국사 공원 ‘새옷 입는다’

산책로·조명·수목 정비, 9월 완료
APEC 정상회의 대비 환경 개선

기사승인 2025-04-16 11:46:22
불국사 공원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불국사 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환경 개선에 나선 것.

시에 따르면 불국사 공원 산책로·조명·수목 등을 9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 1월부터 별도의 조명시설 정비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다.

2월에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 내 현상변경 허가를 받으며 사업 시행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관광객·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제도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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