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수목원 ‘세록세록’ 준비완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9일 열리는 봄꽃전시회 ‘세록세록(세종+초록)’을 맞아 16일 꽃단장 마무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농가가 재배한 튤립, 비올라, 수선화, 데이지 등 50여 종 4만 5000본의 다양한 봄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만족도 우수등급 달성

한수정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한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정은 고객과 교류, 이용자 환경편리성, 지속가능성 등에서 평가표가 제시한 사업별 목표점수를 모두 달성했다.
울진 산불피해지역 산림생태 복원사업 추진

한수정이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지역에서 20㏊ 규모 산림생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복원사업은 한수정이 지난해 6월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과 산림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그동안 피해지역 숲 조성, 산림복원 협력활동 등을 펼쳐왔다.
한수정은 기업의 친환경기술과 자생식물 기반 산림생태 복원사업을 융합해 울진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중심으로 5년간 산림생태복원 작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은 산림복원 대상지 실태조사를 거쳐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자생식물과 자연재료를 활용한 복원사업 착수, 사후 모니터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광범위한 피해지역은 산림경영용 특장차량 '아이오닉 드론스테이션'을 활용해 자생식물 종자 살포 등 식생 정착에 필요한 체계적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산림생태복원 프로젝트가 산불 피해 지역 회복과 효율적인 관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