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공명선거 추진 및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상황실’은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되며, 공직선거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22개 시군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지원과 경북선거관리위원회, 경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거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할 계획이다.
또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을 파악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 주요 사무 일정에 따른 선거관리 업무 지원, 현장점검, 시설·인력·장비 지원 등 전반적인 선거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북도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는 국민 의지와 선택이 정치적 권력에 반영되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선거가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