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수 충남부교육감 “야외 활동 안전관리 철저”

김일수 충남부교육감 “야외 활동 안전관리 철저”

봄철 현장체험 등 안전사고 우려...예방 수칙 등 숙지 당부

기사승인 2025-04-21 10:29:42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

김일수 충남교육청 부교육감이 야외 체험학습에 따른 안전관리와 개인용 이동장치 이용에 교통법규 교육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 부교육감은 21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4월 말~5월 초 각 학교별 중간고사가 끝나면 각종 현장체험학습,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야외 체험학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면서 “체험학습 매뉴얼과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을 숙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용 이동장치 관련 이용 수칙 준수와 교통법규 교육을 강화를 강조했다.

김 부교육감은 “이륜차, 자전거, 전동킥보드, 무동력 스케이트 보드 등 개인용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완충장치가 없는 만큼 사고시 부상 위험이 크고 불법운전이나 돌발 출현 등으로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신호준수·인도주행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게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용 수칙과 교통법규 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교육감은 “5월은 각종 행사와 대회가 특별히 많은 달”이라며 “준비하시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여유를 찾자”며 “모두 건강하고 힘찬 하루하루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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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