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6월 20일까지 고속도로 차선기술 혁신을 위한 ‘대국민 차선기술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차선 관련 기업의 기술력과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아 차선기술 혁신과 교통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공모 분야는 완성기술(인증 신기술,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록 등 보유 또는 출원 공법)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기업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공식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 8건을 선정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완성기술 부문은 최우수상 1건 300만원, 우수상 1건 200만원, 장려상 2건 각 100만원, 아이디어 부문은 최우수상 1건 100만원, 우수상 1건 80만원, 장려상 2건 각 60만원이 지급된다.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은 실용화까지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인과 기업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우수 기술은 실용화까지 적극 지원해 고속도로 차선기술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