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준비 '한창'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 개원 준비 '한창'

진료·검사·치료·수납 등 운영 전반 시뮬레이션

기사승인 2025-04-22 10:15:34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5월 7일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환자맞기 모의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새병원 외래 수납창구 모습.  순천향대 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5월 7일 새병원 개원을 앞두고 진료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새병원 개원 후 환자들이 병원 이용에 필요한 진료·검사·치료·수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하는 모의훈련이다. 

병원 직원들은 외래, 응급실, 입원실, 수술실 등에서 환자들의 이동동선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산·장비·기구·비품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뮬레이션은 매주 금요일마다 전체 부서가 모여 환자-의료진-사무직 등의 역할을 나눠 진행되고 있다. 여기서 발견된 오류 및 보완사항은 관련 부서에서 즉시 개선하고 있다. 

이문수 병원장은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병원은 현 병원 바로 옆 4만5300㎡(1만3700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지어졌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