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산불 피해지에 밀원수를 심었다.
밀원수는 꿀벌들이 꿀을 채취하는 나무로 아카시나무·헛개나무 등이 대표 수종으로 꼽힌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한화그룹, ㈜트리플래닛 관계자들과 함께 북면 나곡리 산불 피해지에 오동나무, 피나무 등 밀원수 1만2200그루를 심었다.
공무원, 지역민들도 힘을 보탰다.
손병복 군수는 “밀원수는 양봉농가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를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심고 가꾸겠다”고 했다.

금강송면 전곡리서 두릅 축제·작은음악회 열린다
울진군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두릅 축제·작은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25~27일까지 두릅 축제·작은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두릅 채취·맛보기 체험, 두릅 요리 만들기, 마을 둘레길 트레킹, 작은음악회 등을 즐길 수 있다.
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버스(울진읍~금강송면)를 왕복 운행한다.
버스는 오전 9시 30분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출발한다.

울진군, 의료기관 집중 안 전점검 나서
울진군이 의료기관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3일 의료기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오차드요양병원이다.
군은 의료·건축·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동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우 신속한 개선이 이뤄지도록 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