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철도IT센터’ 아산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최첨단 철도IT센터’ 아산에 첫 삽 [힘쎈충남 브리핑]

천안아산역 인근 부지서 착공식…590억 투입 2027년 2월 준공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 착수
석탄화력 폐지지역 4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서천군 ‘청년바다마을 조성’ 공모 사업 선정 
충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새 단장’ 
‘충남 투어패스’ 단독권 7종 판매 개시 
서천·예산, ‘관광택시·시티투어’ 교통 앱으로 예약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 창작공간 임차료 등 지원 

기사승인 2025-04-24 16:34:29
200여 명의 직원 상주하며 8개 분야 85개 정보시스템 통합관리
 
충남도는 24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 신축 부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 IT운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철도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운영하게 될 ‘철도 IT운영센터’가 오는 2027년 2월 충남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4일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 신축 부지에서 철도 IT운영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가 유치에 성공한 코레일 철도 IT운영센터는 우리나라 철도 정보시스템 통합 관리 거점이자, 철도 운영 디지털 전환 선도 핵심 인프라다. 

현재 가동 중인 서울 전산센터를 이원화·이중화·고도화 함으로써 철도 서비스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가화하고, 철도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목표다.

이 센터는 연면적 7107㎡에 지상 4·지하 1층 규모로, 590억 원을 투입해 2027년 2월 준공한다. 

센터에서는 코레일 직원 등 200여 명이 상주하며 철도승차권 예약·발매, 연중 예약 및 다매체 발매 서비스 제공, 열차 운행, 승무원 관리, 물류 수송, 전국 호환용 레일플러스카드 정산 및 광역전철 수익금 정산, 광역 영업 정책 분석·지원 등 8개 분야 85개 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날 착공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수도권과 하삼도를 연결하는 허리와 같은 곳”이라며 “국가 전체의 철도 교통을 관장하기에 이만큼 적격인 곳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새로 짓는 철도 IT운영센터는 기존 서울 전산센터보다 첨단화된 시설로, 도민은 물론 전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도록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 착수

가로림만 갯벌.

충남도가 서산·태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국가 계획 반영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 나섰다. 

지난해 7월 김태흠 지사의 ‘중단 없는 추진’ 발표 이후 마련한 4400억여 원 규모의 종합계획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도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예타 대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남용 태안군 산업건설국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환경공단,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추진 계획 보고, 전문가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와 서산시, 태안군이 협력하고, 유진도시건축연구소가 내년 12월까지 21개월 동안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가로림만 권역 종합발전 여건 분석,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구상 구체화,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타당성 조사 등을 내용적 범위로 잡았다. 

용역을 통해 도는 가로림만 자연 환경과 인문·사회환경 분석, 지역경제와 기반시설 환경 및 특성 분석, 광역 및 지역 교통망 현황과 계획 검토, 국가 계획과의 연계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어 대내외 여건 변화 전망, 관련 계획 및 제도 분석, 국내외 사례 조사 분석, 지속가능발전 시사점 도출 등 종합 발전 여건도 분석한다. 

또 △비전 및 목표 △기본 방향 설정 △계획 지표 설정 △기본 구상안 △공간 및 시설 배치 등 가로림만의 체계적인 보전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이용 관점의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 구상을 구체화 한다. 

이와 함께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 당위성 분석과 정책성 분석, 경제적 타당성 검토 등도 진행한다. 

도는 특히 올해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을 받고, 내년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해 법적 지위를 확보, 정책성과 경제성을 한층 더 강화 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과 동시에 오는 9월에는 정부에 예타를 신청, 내년에는 예타 통과 성적표를 받는다는 목표다. 

전 부지사는 “가로림만은 천혜의 해양 생태 보고로, 효율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서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및 조성이 절실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구체화 하는 한편, 짜임새 있는 전략으로 예타를 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석탄화력 폐지지역 4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24일 ‘정의로운 전환 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올해 기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위원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정의로운 전환 기금 경과 보고, 안건 심의·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석탄화력 폐지 영향을 받는 4개 시군 7개 사업을 살펴보고 의결했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 개선 지원,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선도도시 조성 등이다. 

소상공인 사업장 시설 개선 지원은 소상공인 지원 유형으로 태안군이 추진 주체이며, 군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옥외 간판 교체, 제품 진열대 설치, 내외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과 방역, 매장 소독, 살균기 설치 등 위생·안전 관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설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유형으로 서천군이 추진하며, 지역 내 공공시설 태양광 시설 1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에너지자립 선도도시 조성은 에너지 전환 기반을 조성하는 유형으로 당진시 추진 사업이며, 주택에 저탄소 태양광 및 지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정의로운 전환 기금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 피해에 대응하고, 에너지 전환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한 지역 기반 기금이다. 

기금은 총 100억 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금까지 총 20개 사업에 53억 2800만 원을 집행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29기 중 22기가 2038년까지 점진적으로 폐쇄될 예정이며, 첫 사례로 태안화력 1호기가 오는 12월 폐쇄를 앞두고 있다. 

전 부지사는 “정의로운 전환 기금은 우리 도의 소중한 자산이지 에너지 정의 실현을 위한 실질적 기반”이라며 “기금의 내실 있는 운용과 함께 특별법 제정을 통해 지역 피해가 국가 책임 아래 실질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 ‘청년바다마을 조성’ 공모 사업 선정 

서천군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청년바다마을 조성’ 신규 공모사업에 서천군이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바다마을은 청년 귀어인에게 주거와 일자리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2027년까지 서천군 마서면 송석리 일대 7790㎡ 부지에 임대 단독주택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택단지는 가족형 단독주택 10세대와 원룸형 15세대 총 25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며, 공동보육시설을 포함한 커뮤니티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해당 단지는 서천읍과 6km 떨어진 곳으로, 기존 마을 및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 접근성이 뛰어나 자녀가 있는 청년 어업인이 거주하기에도 적합하다. 

송석리는 송석항, 송석어촌계, 김 가공업체 등 어업·수산업 관련 일자리가 풍부한 곳으로, 매년 귀어인이 유입되고 있으나 주거지 부족 문제로 정착하지 못하고 떠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해수부에 청년어업인을 위한 주택단지 조성 사업을 건의해 왔으며, 올해 주거지와 일자리를 통합 지원하는 형태로 공모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적합 지역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 이번에 결실을 거뒀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청년바다마을은 우수한 청년 어업인 유입을 통해 어촌 활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어촌을 유지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어업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할 수 있는 어촌마을을 지속 발굴해 청년바다마을을 확대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새 단장’ 

충남도는 24일 도청어린이집 실외 놀이터에서 김태흠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청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기념식’을 가졌다.

충남도가 도청 내 직장어린이집을 확장해 육아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도는 24일 도청어린이집 실외 놀이터에서 ‘2025 충청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어린이집 관계자, 원아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한 나무동은 보육실 5개, 유희실, 인공지능(AI)학습실 등을 포함해 총 576㎡ 규모다.  

기존 새싹동, 잎새동, 열매동에 이어 나무동 증축으로 도청어린이집은 원생 정원이 223명에서 273명으로 50명 늘어나 전국 광역 직장어린이집 가운데 단일 최대 규모로 커졌다. 

이번 증축으로 0세 반을 제외한 전 연령대(1∼5세) 반의 입소 대기가 해소돼 그동안 추첨에 당첨되길 기다려 온 직원들의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청어린이집 증축을 통한 보육 환경 개선과 함께 앞으로도 △전국 최초 공공부문 주 4일 출근제 △가족돌봄시간 확대 △다자녀 공무원 인사 우대 등 ‘아이 키우며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일하는 엄마·아빠에게 최고의 복지는 직장어린이집일 텐데 취임하고 이듬해 보니 일부 직원들이 자녀를 이곳에 보내지 못해 마음 졸이고 애태운다는 사실을 알았다”라면서 “노조에서도 어린이집 확대를 계속 건의해 지난해 도비 21억 원을 들여 착공해 전국 최고, 최대의 어린이집을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 중 원생이 제일 많고, 선생님도 제일 많은 데가 바로 여기 충남도청어린이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최상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투어패스’ 단독권 7종 판매 개시 

충남 투어패스 이미지.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충남 투어패스’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충남 투어패스는 도내 민관 유료 관광자원(관광지, 카페, 체험시설, 숙박 등)을 연계한 모바일 티켓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통합권, 테마권, 단독권 등으로 구성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일 보령 개화예술공원, 서천 국립생태원 등 대표 관광지 단독권 7종 출시를 시작으로 5월에는 통합권 3종(24시간권, 36시간권, 48시간권)과 충남 미식 투어패스 등 테마권을 출시할 계획이다. 

충남 투어패스는 충남관광 누리집, 네이버 스토어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충남 투어패스 모바일 티켓 소지자는 도내 주요 관광지 등 가맹점 방문 시 무료·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올해 투어패스 가맹점을 확대해 총 300개소를 목표로 관광지, 카페, 체험, 숙박시설 등을 모집, 투어패스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도에 기부할 시 충남 투어패스(3만 원 상당)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기부와 함께 충남관광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도와 재단은 시군 축제와 투어패스를 묶어 충남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투어패스는 지역의 매력과 특색 있는 경험을 느껴볼 기회로서 충남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충남관광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예산, ‘관광택시·시티투어’ 교통 앱으로 예약
 

충남 서천군과 예산군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충남도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년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서천군과 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의 올해 8대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관광택시, 시티투어 등 지역 관광교통 운영 활성화 및 지역 관광 접근성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처음 공모를 진행해 전국 27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서천·예산이 이름을 올렸다. 

지원사업 내용은 카카오티(카카오T), 티머니고(티머니GO) 등 교통서비스 앱 내에 관광택시, 시티투어 등 시군 관광교통 상품 정보를 탑재하고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 운영이다. 

또 앱 내 관광교통 상품 페이지 및 배너 게재, 마일리지 제공, 할인 혜택과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매체를 통한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교통을 활성화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도 부담 없이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 창작공간 임차료 등 지원 

충남문화관광재단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알림그림.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4일 도내 예술인의 예술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해 ‘충남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창작공간 임차료 · 창작활동 대관료’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단체)의 창작공간 임차료 및 창작활동 대관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창작환경과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창작공간 임차료’는 1개소당 7개월의 월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료 총액의 80%,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창작활동 대관료’ 사업은 충남도 창작활동에 필요한 녹음실, 연습실 등의 대관료를 최대 2곳까지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오후 2시 서산에서 열리는 벼 직파재배 연시회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5일 오후 1시 30분 어름수변 공원에서 열리는 ‘시-자율방재단 여름철 대비 합동교육·훈련’에 참석해 작동 훈련을 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5일 오전 10시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노인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5일 오후 3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 상반기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외협력실에서 열리는 동부권역 농업인다목적체육관 설계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