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 명예국제협력관 재위촉

문경시,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 명예국제협력관 재위촉

기사승인 2025-04-29 09:17:43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신순식 문창고 교사가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재위촉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신순식 교사, 신현국 시장, 고우현 전 의장, 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고우현 전 경북도의회 의장과 신순식 문창고등학교 교사를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재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문경시는 명예국제협력관 제도를 통해 각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국제 교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 전 의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소통과 화합을 기치로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 구현에 힘쓰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제21기 민주평통 문경시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신 교사는 2006년부터 문경시 고교생 해외명문대 문화 탐방을 이끌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23년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으로 위촉된 이후 국제교류 활성화와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 재위촉으로 임기가 2027년 4월까지 연장됐다. 

문경시는 이번 재위촉으로 자매결연·국제통상·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해외 교류 기반 확장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그동안 명예국제협력관으로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