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많다 점점 흐려져…일교차 15도 안팎 커 [날씨]

구름 많다 점점 흐려져…일교차 15도 안팎 커 [날씨]

기사승인 2025-05-02 06:00:09
경남 창녕군 남지읍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에서 상춘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9도, 최고기온은 20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과 충남내륙,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 내외(산지 시속 70k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울산은 오전까지, 경북남부동해안은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산지 시속 90k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산지·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오후까지,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새벽부터 바람이 시속 30∼60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김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