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매력, 쇼츠로”…대구 중구청,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

“중구의 매력, 쇼츠로”…대구 중구청, 60초 영상 공모전 개최

10월 말까지 전 국민 대상…중구의 매력 담은 감성 콘텐츠 발굴

기사승인 2025-05-08 13:37:08 업데이트 2025-05-08 21:39:16
대구 중구청이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은 중구의 다양한 매력을 60초 영상에 담는 ‘쇼츠 영상 공모전 - 중구를 담다, 중구를 잇(It)다’를 오는 10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인기인 숏폼 영상 트렌드를 반영, 중구의 문화·관광·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감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주제는 ‘중구의 일상과 명소, 문화·관광’으로, 중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폭넓게 허용한다. 

영상 형식은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60초 이내 세로형 영상(FHD 1080×1920, MP4 권장)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 단위로 가능하며, 1인(팀)당 최대 두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서약서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영상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평가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와 실무부서 평가를 거쳐 수상작 5편을 선정하며, 11월 중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은 대상 1편(상금 150만원), 최우수상 1편(100만원), 우수상 3편(각 50만 원)으로 총 상금 4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중구청 로비, 민원실,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등과 중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구의 감성과 매력을 연결하는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