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원대가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5년 디지털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목원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간 약 12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디지털 교육을 전국 초·중·고교에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디지털새싹은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대학, 기업, 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하는 전국 단위의 교육 사업이다. 특히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목원대는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으로 ‘아하! 시리즈’라는 이름의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 학생들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문제기반학습’(PBL)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건양대·건양사이버대, 교육부 2025년 매치업 사업 선정
건양대와 건양사이버대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운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
사업은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있다.
건양대와 건양사이버대는 네이버클라우드, 대전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분야의 ‘지능형 클라우드’ 과정을 제안해 최종 선정돼 3년간 약 10억 원의 지원을 받게됐다.
매치업 사업은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디지털, 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 5대 핵심 분야 중 3개 분야를 선정해 신산업 신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선정은 건양대의 현장중심 교육, 건양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 네이버클라우드의 첨단 산업기술이 융합된 결과다.
건양대와 건양사이버대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실무 교육, 프로젝트형 학습, 산업체 연계 평가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