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저수지에서 낚싯대를 건지려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0분쯤 구미시 옥성면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하던 60대 남성이 ‘놓친 낚싯대를 건지러 물에 들어갔다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수색 4시간여 만에 숨진 남성을 인양,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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