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확대’

경주시,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 ‘확대’

화상 교육·건강 관리·범죄 예방 등 고령층 정보 접근성·생황 편의성 향상 ‘기대’

기사승인 2025-07-27 10:00:28
스마트 경로당에서 화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를 늘린다.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경로당·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100곳에 디지털 서비스 시스템이, 310곳에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됐다.

무료 인터넷 환경이 조성된 경로당에선 화상 교육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한노인회 경주시지부 행복도우미들이 강사로 나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방법 등 맞춤형 교육을 가져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15곳에 디지털 서비스 시스템을, 50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스마트 경로당을 늘려 정보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