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 황성공원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문을 연 황성공원 물놀이장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무료 이용, 안전한 운영, 다양한 물놀이 시설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시는 안전요원, 간호 인력을 상시 배치해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 음식물 반입 자제, 위생 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다음달 31일까지 3부제(오전 10시~오후 5시)로 운영된다.
정경자 도시공원과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