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당 대표는 권리당원(55%)·대의원(15%)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앞서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 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지난달 19·20일 충청권·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각각 62.77%, 62.55%를 각각 기록했다. 정 후보는 박 후보를 25.3%포인트(p) 차로 앞선 상태다.
최고위원은 황명선 의원이 단독 출마한다. 권리당원 대상 찬반 투표로 선출 여부가 결정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전국 권리당원 ARS 투표, 대의원 투표,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한 투표 결과는 이날 오후 5시께 산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