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한국은행, 추석 자금 300억 지원

대구·경북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한국은행, 추석 자금 300억 지원

기사승인 2025-08-27 14:24:21
한국은행. 쿠키뉴스 자료사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와 경북 주요 시·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대출이 해당된다. 다만 주점업, 부동산업, 금융·보험업, 사행시설 운영업 등 일부 업종과 신용등급이 높은 우량업체(1~3등급)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취급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금융기관 대출기준 20억원 이내)이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이 대출을 취급한 금액의 최대 50%를 연 1.0% 금리로 지원하며, 실제 차주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금융기관이 신용도와 담보 여부를 종합해 결정한다.

이번 조치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이 줄고, 원활한 자금 흐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추석 자금성수기를 맞아 자금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지원제도를 활용해 지역경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