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ESG 프로젝트 ‘청년자립플러스+’ 발대식 가져

서부발전, ESG 프로젝트 ‘청년자립플러스+’ 발대식 가져

선발인원 취창업‧정서 안정지원 노력 강화

기사승인 2025-08-28 16:00:42
28일 한국서부발전이 서울 초록우산 본부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코웨포(KOWEPO) 청년자립플러스+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화한 가운데 28일 ‘코웨포(KOWEPO) 청년자립플러스+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진행된 ‘코웨포(KOWEPO)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의 발대식에 이경현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과 박수봉 초록우산 복지사업본부장, 협력 강소기업 대표,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고졸 청년 우대’로 실력을 갖췄지만 경험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한 청년 구직자에게 힘을 불어 넣는데 초점을 맞췄다. 

일경험 분야로 선발된 자립준비청년들은 풍부한 경험을 쌓은 뒤 정규직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며 서부발전은 취업 상담, 취업설명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역량 교육, 현직자 상담 등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창업 분야로 선발된 청년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그린에너지 소셜벤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서부발전으로부터 창업 활동비와 초기 창업비(팀당 2,000만 원)를 받게 된다. 서부발전은 이들을 위해 단계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사업 소재 발굴-창업-사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취업과 창업 지원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과 전문가 자문을 함께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게 자립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