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고교생이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하면서 진로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학과 소개와 △기본간호 실습 △호흡기·분만 환자 간호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현장 체험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실제 실습실 교육 방식을 직접 경험해 간호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기본간호학 동아리 ‘알럽널싱(I Love Nursing)’과 심폐소생술 동아리 ‘핫하트’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 안내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선배와의 교류 속에서 간호학도의 열정과 협동심을 생생히 느꼈다.
수성대 간호대학 이혜경 학장은 “이번 미니캠퍼스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