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1월까지 ‘주말엔 물길따라 버스킹’순회 공연

시흥시, 11월까지 ‘주말엔 물길따라 버스킹’순회 공연

오는 6일부터 5개 장소 순회공연…총 40개 팀 참여

기사승인 2025-09-02 10:55:30
물길따라 버스킹 포스터. 시흥시 제공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하반기 ‘주말엔 물길 따라 버스킹’을 오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은 삼미시장, 은계호수공원, 장곡공원, 목감 산현공원, 정왕 중앙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5개 생활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공연은 장소별 4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약 60분 동안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한다. 이달에는 늦더위를 고려해 오후 4시에 공연을 시작하며 10월과 11월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시는 이번 버스킹이 주말 나들이와 함께 풍성한 가을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야외 공연 특성상 일정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나 문화예술과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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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