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은 5일부터 횡성관광협의체와 함께 스탬프투어를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12월 4일까지 횡성권역 주요 관광지와 횡성관광협의체 시설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QR코드 인식 등을 통해 손쉽게 인증할 수 있다.
이들 중 일정 개수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매월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 다양한 관광지 경험을 통해 횡성의 숨은 명소와 관광자원도 널리 알린다.
이는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련경 횡성문화관광재단 팀장은 “스탬프투어는 관광객에게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속 가능한 관광 거버넌스 구축과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관광종사자들과 함께 횡성관광협의체를 구성,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