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께 동해시 천곡동의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에 있던 50대 남성 A(53)씨가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아파트 내부 63.48㎡와 가재도구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4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오늘 현장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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