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가 18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다.
바자회에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송하영 회장, 김명수 사회봉사사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이건문 사무처장, 김주양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등 대한적십자사 회원 및 봉사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이묘인 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하자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젊은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적십자에서 봉사하는 회원님 같은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는 분이 대전에 많기 때문"이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대전시가 삶의 만족도 도시 브랜드 평판도에서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 최고 수준에 와 있고 청년들로부터는 대전이라는 도시가 핫하고 재미있는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대전이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둥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송하영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2025년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는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기금을 마련하고자 준비한 행사"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적십자 봉사회의, 인도주의 활동 지원,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의미 있게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