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유엔디, 산학협력 기반 미래 인재 양성 강화

수성대-유엔디, 산학협력 기반 미래 인재 양성 강화

기사승인 2025-09-19 09:44:40
수성대 김선순 총장과 이철수 ㈜유엔디 대표 등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수성대학교가 ㈜유엔디와 손잡고 미래 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수성대는 18일 본관에서 ㈜유엔디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RISE)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미래 산업 인재 양성, 공동 연구개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마련이 핵심이다. 

특히 대구 지역의 로봇산업을 비롯한 5대 미래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혁신 인재 양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김선순 총장과 이철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구형 지·산·학 연계 교육 혁신, 대학과 기업 간 취·창업 연계 강화, 지역사회 혁신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등에 뜻을 모았다. 

수성대 김선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엔디 이철수 대표 역시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대학의 교육 역량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대는 앞으로 유엔디와 공동 연구 및 R&D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과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역량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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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