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안전관리', '민원 불편 해소', '교통 소통 및 귀성객 편의 제공', '청소·환경 관리', '물가 안정', '취약계층 지원', '의료·방역 대응' 등 총 11개 반 210명의 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응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연휴 기간에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주요 도로와 혼잡지역에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귀성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청소대책반은 생활쓰레기 수거 체계를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은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제 점검을 통해 유통질서 확립에 나선다.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위문과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병행하며,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기관·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공백 없이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