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입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 본격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전남 영광군 법성면 입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시작한 공모사업으로, 재해위험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여러 부처의 단위사업을 연계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하천 정비, 하수관거 개선, 배수시설 확충 등이 함께 진행돼 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입암지구는 2014년과 2020년 집중호우 때마다 주거지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반복된 지역이다. 이번 사업 확정을 통해 2026년부터 20...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