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 지역 맞춤형 지원으로 사각 해소 [충남에듀있슈]

다문화교육 지역 맞춤형 지원으로 사각 해소 [충남에듀있슈]

공주교육대 3학년 대상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 

기사승인 2025-10-13 12:14:46
충남교육청, 아산서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은 13일 아산 일원에서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아산 일원에서 ‘2025 다문화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담당 과장, 장학사, 주무관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정책 과제 강의 △충남 다문화교육 종합정책 안내 △지역별 다문화교육 운영 사례 공유와 협의 △지역다문화교육지원센터 운영 공동과제 도출과 현안 협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윤현희 연구위원이 특강을 맡아 현장의 정책 연계성을 높였다. 

김홍제 중등교육과장은 개회 인사말씀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이 초기 적응에서부터 진로·진학까지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연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지역 특화 지원과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협력 체계가 강화되어, 충남형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문화교육 종합정책과 현장 요구를 긴밀히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구축하고 다문화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계획이다.
 

공주교육대 3학년 대상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  

충남교육청은 13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3학년 학생 246명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충남교육청은 13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3학년 학생 246명 대상으로 ‘2025 초등 교육실습의 날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매년 학교별로 분산 운영되던 사전 배움자리를 교육실습 방식 전환에 맞추어 충남교육청이 직접 주관함으로써 실습 효과를 높였다.  

또한 예비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습을 앞둔 학생들의 집중도와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주교육대와 충남교육청, 그리고 교육실습 운영교(5개교)가 협력하여 행정 효율화를 극대화한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교육정책 안내 ▲선배교사와의 대화를 통한 학교현장 이해 ▲수업 구상 및 설계 실습 ▲각 협력학교별 전달사항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교육실습과 관련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하반기 초등 교육실습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충남교육의 미래이자 희망인 초등 예비교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교직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